전남대학교 박사과정생 3명이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2020년도 이공분야 학문후속세대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돼 1인당 최대 2년간 4,000만원의 연구장려금을 지원받게 됐다.
 
 전남대 정승현 박사과정생(약학과, 지도교수 이용복)은 ‘프탈레이트와 페놀류들에 대한 생리학적 약동학(PBPK)모델 확립을 통한 인구집단에서 해당 물질의 인체노출도 및 위해성평가기술을 확립하는 연구’로 지원대상에 선정됐다.
 
 장진훈 박사과정생(응용식물학과, 지도교수 이옥란)은 ‘식물의 배수성을 조절하는 가수분해 효소 유전자의 분자적 매커니즘을 규명하는 연구’를 위해 연구비를 지원받는다.
 
 김종윤 박사과정생(기계공학과, 지도교수 이동원)은 ‘세포 배양액 상태에 따른 심근세포의 수축력 변화와 약물 유발성 심장 독성과의 관계에 관한 연구’ 수행에 필요한 연구장려금을 받게 됐다.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는 이들 박사과정생들이 연구를 주도적?독립적으로 수행할 열정과 동기, 창의?도전적인 연구 계획, 향후 연구결과의 학술적 기여와 우수 연구자로서 발전할 가능성을 인정해 이같이 선정했다.
 
 학문후속세대지원사업은 국내 박사과정생이 논문의 주제와 관련된 창의적·도전적 아이디어를 주도적·독립적으로 연구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