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광양중학교에 근무하고 있습니다.
이번 여름방학에 진로교육역량강화연수에 참여하였는데 지도 교수인 이기헌 교수님께서 공로상 부상으로 나온 상금을 어떻게 좋은 일에 쓰실까 고민을 하셨던 거 같습니다. 갑자기 선생님들 반에 어려운 친구 있느면 추천하라해서 우리 반 어려운 친구에게 부상이 전달되었고 다음에 또 좋은일 있으면 연락하신하고 하더니 며칠천 문자가 왔습니다. 그 친구에게 사과를 한 상자 보내고 싶으니 주소좀 알려주라 하셨습니다. 담임인 저도 세심하게 신경을 쓰지 못하는데 한편으론 부끄러워습니다. 일면식도 없는 저와 우리반 친구에게 이렇게 도움을 주시는 거 보니 다른 곳에서도 좋은일 많이 하시리라 믿습니다. 교수님의 조용히 행동하는 훌륭한 가르침 정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