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영문과 BK21
글로컬 공감블록 세미나 잇따라 개최
해외전문가 초청 ‘공감의 윤리에 대한 성찰’
‘통계학’, ‘빅데이터와 디지털 인문학’ 등도
전남대학교 영문과 BK21 FOUR 교육연구단이 최근 글로컬 공감블록 세미나를 잇따라 진행하는 등 의욕적인 활동을 선보이고 있다.
전남대 영어권 문화기억 큐레이터 양성 교육연구단(단장 김연민. 이하 영문과 BK21)은 지난달 27~28일 이틀동안 아일랜드 골웨이 국립대학(NUI Galway) 영문과의 에밀리 릿지 교수(Dr. Emily Ridge)를 초청해 제1회 해외전문가 초청 블록세미나를 가졌다.
이 세미나는 ▲버지니아 울프와 감정의 사회학 ▲ 전후 가정 내의 계산된 돌봄 ▲ 전후 직장에서 감정의 조작 등을 주제로 진행됐는데, 세계대전 이후 영국 여성의 글쓰기에 나타난 감정과 돌봄의 문제를 푸코와 아감벤의 사유 방식으로 탐색함으로써, 공공 및 정치적 담론에서 공감의 윤리에 대해 성찰해보고 문화적 기억으로 확장시키는데 기여했다.
영문과 BK21은 국립 아일랜드 골웨이 대학 영어영문학과와 업무 협약을 통해 학문후속세대 양성과 학문적 교류에 나설 예정이다.
앞서 지난 7월 28~29일에는 이준규 교수(한국외국어대)의 ‘논문작성을 위한 통계의 이론과 실제’ 온라인 강연을 가졌고, 7월 19일에는 이신행 교수(중앙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 학부)를 초청해 ‘빅데이터와 디지털 인문학’을 주제로 온라인 특강을 진행하는 등 3건의 글로컬 공감 블록세미나를 열었다.
※문의: 062-530-0660(전남대학교 영어권문화기억 큐레이터 양성 교육연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