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학교 서비스디자인융합연구소(소장 정정호 디자인학과 교수)와 BK21 휴먼케어 디자인융합인재양성 교육연구단(아트&디자인테크놀로지 협동과정)이 공동 주최·주관한 ‘도시문화페스티벌 디자인 포럼’이 8월 5일 ‘지역활성화를 위한 도시문화 및 콘텐츠 방향을 묻다’라는 주제로 열렸다.

이날 포럼에서는 문화산업과 교육 분야 전문가를 초청해 지역의 문화적 자원을 바탕으로 지역의 특별한 가치를 발굴하고, 이를 기반으로 디자인과 브랜드를 강화한 다채로운 지역활성화 방안이 논의됐다. 주제 강연은 ㈜지역특별시 정점석 감독과 함께 관련 분야별 전문가 패널의 토론이 이어졌다.

한편, 이날 전남대학교 BK21 휴먼케어 디자인융합인재양성 교육연구단은 지역문화재생, 지속가능한 콘텐츠 개발 및 브랜딩에 전문성을 가진 ㈜지역특별시와 산학협력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공동으로 산업·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연구 및 인재양성에 나서기로 했다.

정정호 소장은 “이번 포럼을 계기로 지역활성화를 위한 정기적 협력체계 플랫폼을 마련해 지역의 산업·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사회에 대한 결속력과 공동체 의식을 고취시켜 지속적인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