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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판매]마음 따뜻해지는 이야기를 담은 두유, 호리두유

작성자현예진 작성일2021.11.16 18:27 조회237

쥬스에서 10년후그라운드를 통해 양림동 특화 상품으로 올해 초부터 준비한 두유를 선보이게 되었습니다. 

 

쥬스가 드디어 콩_쥬스를 만들게 되었네요. 이름은 호리두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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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리 두유는 양림에서 오랜 시간 활동한 선교사 중 선진 농업을 전파했던 고든 어비슨 선교사와 프란시스 안나 고힌 부부의 따뜻한 이야기에서 출발합니다. 

 

100년 전 일제의 수탈로 피폐해진 농민들을 돕기 위해 부부는 양림 땅을 밟은 이후 어려움 환경에도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였습니다. 그러던 중 간호사 출신이었던 프란시스 안나 고힌은 영양부족으로 시달리던 아이들을 위해 생산량이 적었던 우유 대신 콩을 젖산으로 발효시킨 후 포도당을 첨가해 만든 콩우유를 보급, 영유아 사망률을 낮췄다고 합니다.

 

양림의 시간과 따뜻한 이야기들을 담기에 두유만 한 상품이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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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림의 시간과 사람, 문화를 모두 담고 있는 호랑가시나무에서 호리(好利) 브랜드가 탄생했습니다. 호리는 호랑가시나무의 영문명인 HOLLY를 우리 식으로 읽은 이름입니다.

 

윌슨은 우일선, 어비슨은 어비신, 쉐핑은 서서평 등 양림에서 활동한 선교사님들은 모두 한국식으로 음차한 이름을 가지고 있었고, 그들이 사랑한 이 나무도 그렇게 불려졌습니다.

 

양림을 여행하는, 또 좋아해 주시는 분들을 위해 이 곳의 역사와 정신을 담기에 호리(HOLLY/好利)만 한 이름이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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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스는 양림에서의 지속가능한 활동의 기반을 만드는 모든 활동이 지역문화기획이라고 생각합니다.

제품은 진도 계약재배 국산콩으로 식품학 박사님과 함께 HACCP공장에서 맛과 품질, 위생을 잘챙겨서 만들어졌습니다. 

 

호리두유에 대한 관심과 펀딩 참여 부탁드립니다. 제품은 12월 첫주 일괄 배송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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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한 내용은 블로그(https://blog.naver.com/10y_ground/222569842202)를 참고해주세요

 

https://www.wadiz.kr/web/campaign/detail/131892?utm_source=wadizshare_in&utm_medium=ur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