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학교가 나주 빛가람 혁신도시에 한전KPS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주말농장을 개장했다.

전남대 농업실습교육원(원장 이지웅)은 지난 5월 4일 ‘코로나19’로 야외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임직원을 대상으로 주말농장을 개장했다.

전남대는 참여자들에게 가족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5평의 넓은 노지텃밭 50구획을 제공하고, 텃밭작물재배 가이드 책자와 농기구, 퇴비 등을 무료로 제공한다. 또 초보자를 위해 텃밭 설계, 재배 관리, 병해충 관리 등 다채로운 교육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전남대학교 나주실습장 주말농장 프로그램’은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공헌하는 대학을 구현하기 위해 지난 2015년부터 나주 이전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운영해 왔다.

이지웅 원장은 “한전KPS와 함께하는 주말농장이 유대 강화는 물론 이주 직원·가족의 정서적 안정과 조기정착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를 더욱 보강해 지역 상생모델로 정착시켜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문의: 062)530-2187, http://agrobio.jnu.ac.kr (전남대학교 농업실습교육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