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진구복 교수
한국축산식품학회 학술대회 주관
전남대학교 동물자원학부 진구복 교수가 회장으로 재임 중인 (사)한국축산식품학회가 5월 18~20일까지 광주 김대중켄벤션센터에서 제55차 국제정기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회는 ‘전통축산식품과 최신 푸드테크의 융합을 통한 미래축산식품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주제로 한국축산식품학회와 함께 전남대학교, 국립축산과학원, 한국식품연구원이 공동으로 주최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국내 축산정책 방향’과 ‘축산물 및 식품 안전관리정책’이란 주제로 특강이 진행됐다.
학술프로그램으로는 Plenary session (고품질 쇠고기 생산기술/ 기능성 유제품 생산기술) 4명, Keynote session (육제품 · 유제품 안전성 확보기술) 4명, 전통 축산식품과 Foodtech 관련한 국내·외 약 25명의 우수한 연사와 신진과학자 강연을 포함하여 총 40여 명 초청 연사들의 열띤 강연이 이어졌다.
이번 학술대회는 축산식품 관련 정부기관, 학계, 연구소, 산업계, 협회 등 약 350명이 참가했으며, 축산과학원을 비롯해 50여 곳의 후원사가 적극적으로 후원에 참여하면서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회장인 전남대 진구복 교수는 “전통의 축산식품산업과 최신의 푸드테크 기술이 잘 어울어져 상생과 조화를 이루는 새로운 축산식품의 패러다임이 구축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1978년 설립된 축산식품학회는 SCI급 국제학술지인 <Food Science of Animal Resources>을 발행하는 등 국내 축산분야 학회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