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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소개 역사 앞에 당당하고 자랑스런 전남대학교

전남대 5.18연구소 시민과 함께하는 ‘여순항쟁’ 집담회 개최

작성자대외협력실
작성일2024.03.27 10:14 조회17
전남대 5.18연구소
시민과 함께하는 여순항쟁집담회 개최

 
전남대학교가 여순항쟁을 주제로 시민과 함께하는 집담회를 가진다.
 
전남대 5.18연구소(소장 민병로)329일 오후 430분 학내 용봉관 301호에서 동포의 학살을 거부한다: 여순항쟁을 통해 본 저항운동을 주제로, 주철희 역사 연구자를 초청해 여순 반란이나 여순 사건이 아닌 여순 항쟁으로서, 민중 봉기적 성격을 규명한다.

5.18연구소는 이번 집담회를 통해 여순 항쟁 주체인 제14연대 군인이 제주도 출동 명령을 거부한 핵심이 무엇인지, 이것이 명령 거부로 끝나지 않고 지역 주민들과 함께 민중 봉기로 촉발될 수밖에 없었던 이유와 성격을 모색한다.
 
주철희 역사 연구자는 함께하는 남도학연구원이사장이자 역사공간 벗대표연구원으로, 저항운동, 국가폭력, 민간인 학살, 반공문화 등을 주로 연구해 왔으며, 특히 해방정국에서 발생한 여순 항쟁과 제주 4·3항쟁의 역사 재정립에 진력해 왔다. 주요 저서로 <주철희의 여순항쟁 답사기> 등이 있다.
 
이번 집담회는 지난해부터 사회적 고통의 언어화와 ()해석이라는 공통 주제로 개최해 온 세 번째 시간으로, 5·18 연구의 새로운 가능성과 타 연구와의 관계성을 모색하고자 기획됐다.
 
민병로 소장은 이번 집담회가 오월 항쟁과 여순 항쟁 사이의 긴밀한 관계성과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하는 계기가 될 것을 기대했다.
 
담당부서 : 대외협력과 (대학본부 9층) Tel : 062-530-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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