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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소개 역사 앞에 당당하고 자랑스런 전남대학교

전남대 노벨상급 해외석학 10명 유치

작성자이지은
작성일2009.08.31 15:11 조회111

전남대 노벨상급 해외석학 10명 유치

WCU 사업 과제 선정…앞으로 5년간 연구, 강의 진행

 

노벨상급 해외석학 10명이 오는 9월부터 전남대 교수로 재직하며 강의와 연구를 진행한다. 전남대는 ‘세계수준의 연구중심대학(World Class University : WCU) 사업에 전국 최다인 총 6개 연구과제가 선정됨에 따라 해외석학 10명을 유치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들은 앞으로 5년 동안 전남대에 머물며 에너지․환경, 생명과학, 화공재료, 기계, 인문사회 분야 등에서 연구과제 수행과 강의를 진행하게 된다.

특히 ‘식물의 세포신호 전달’ 분야의 세계적인 권위자 쌩루엔(Sheng Luan) 교수를 포함해 미국 펜실베니아 주립대의 존칼슨(John E. Carlson) 교수, 미시간 공업대학의 샨드라세카 조쉬(CP Joshi) 교수, 그리고 미시간 주립대학의 한경환 교수 등 4명은 내년 3월 전국 최초로 전남대에 신설되는 ‘바이오 에너지 공학과’에서 공동 연구와 강의를 진행하게 된다.

 

전남대는 또 독보적인 연구로 세계적인 명성을 날리고 있는 해외석학들을 대거 유치, 다양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미국 국립보건원 소속의 헤닝하우젠(Lothar Hennighausen) 교수는 20년 전 형질전환 동물생명공학 분야의 선구자적인 연구업적을 발표했으며, 독일 쾰른대학 베른트 하이네(Bernd Heine) 교수는 언어 문법화(문법의 형성) 연구의 권위자로 잘 알려져 있다. 미국 오하이오 주립대 브라이언 가드너(Brian B. Mcspadden Gardner) 교수는 토양 유용 미생물의 생태적인 기능, 군집 동태, 다양성 분석의 원천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중국 에너지 소재 연구․개발의 반세기를 이끌어온 리쿠안 첸(Liquan Chen) 교수를 비롯해 중국내 나노기술 분야에서 가장 활발히 연구를 수행하고 있는 이신신(Xin Xin Li) 교수, 중국 과학원 전체에서 ‘탑50 어워드’를 수수상하고 전국 최우수 학위논문으로 손꼽힌 유구오(Yu-Guo Guo) 교수 등도 전남대에서 연구를 수행하게 된다.

 

남계춘 산학연구처장은 “한명 모시기도 힘든 노벨상급 해외 석학을 10명이나 유치해 공동연구와 강의를 진행할 수 있는 것은 대단한 일이다”며 “WCU 사업이 단순 연구사업에 그치지 않고 전남대가 앞으로 최고 수준의 글로벌 인재양성 메카로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말했다.

담당부서 : 대외협력과 (대학본부 9층) Tel : 062-530-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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