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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소개 역사 앞에 당당하고 자랑스런 전남대학교

전남대 이지훈 군 대학생 영어 말하기 대회서 금상

작성자이지은
작성일2009.08.10 16:09 조회135

 

전남대 이지훈 군 대학생 영어 말하기 대회서 금상

“욕심내지 않고 차분히 하루 하루 쌓은 노력 덕분”

 

“비결이요? 욕심내지 않고 차분히 하루하루 쌓은 노력 덕분이죠.”

전남대 이지훈 군(26, 경영학부 4년)이 최근 열린 ‘2009 전국 대학생 영어 말하기 경시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서울대를 비롯해 전국 대학교 253명의 대학생이 실력을 겨룬 이번대회에서 이 군의 영어 실력이 단연 돋보인 것. 특히 이 군은 ‘외국어 수업’ 찬반토론으로 진행된 본선에서 찬성 입장을 표명하며 정확한 표현력과 논리로 영어의 중요성을 강조해 심사위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군대를 다녀온 후 2007년부터 동아리 활동 등을 통해 본격적인 영어 공부를 시작한 이 군은 “체계적이고 꾸준한 학습이 중요하다”며 “일상생활에서 한마디라도 더 영어를 사용하려고 노력하는 등 즐기면서 영어 실력을 키웠다”고 말했다. 또 그는 캐나다로 언어 연수 다녀온 경험을 이야기 하며 “‘무작정 어디든 나가보자’는 태도보다는 정확히 자신의 목표를 갖고 행동하는 것이 훨씬 더 많은 것을 얻을 수 있음을 몸소 느꼈다”고 강조했다.

 

오는 8월 말 대학생활을 마감하는 이군은 지난 3년 동안 탄탄히 쌓은 영어 실력을 앞세워 이미 대기업 ‘포스코’에 입사, “대한민국을 넘어 넓은 세계에서 우뚝 서고 싶다”는 꿈을 한걸음 더 앞당겼다.

 

이번 경시대회는 (재)국제교류진흥회와 한국영어교육학회, 동아일보가 공동 주최했으며 내외국인 교수들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영어구사의 정확성, 유창성, 토론진행 능력을 비롯한 글로벌 리더에게 요구되는 의사소통능력을 기준으로 수상자를 가렸다. 전남대에서는 이 군 외에도 이선화(중어중문학과 4년), 장채린(건축학부 4년)이 동상을 수상했다.

 

한편 전남대 언어교육원은 각종 외국어 경시대회에 참가하는 학생들에게 원어민 강사와의 1대1 영어토론수업 기회를 무료로 제공하는 등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안병규 원장은 “학생들이 다양한 무대에 참여함으로써 무엇보다 자신감을 얻는 계기가 되고 있다”며 “학교 차원에서도 이같은 학생들의 활동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담당부서 : 대외협력과 (대학본부 9층) Tel : 062-530-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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