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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소개 역사 앞에 당당하고 자랑스런 전남대학교

전남대 교육력 강화 '교수'로부터 시작한다

작성자이지은
작성일2009.07.29 16:28 조회99

전남대 교육력 강화 '교수'로부터 시작한다

교수법 개선 위한 프로그램 운영…전임교원 공채 시 면접 강화

 

전남대가 교육의 질 높이기 위해 교수사회의 다양한 변화를 꾀하고 나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전임교원 공채 시 면접심사를 강화하는 한편 강의 능력 신장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하기로 한 것.

 

전남대는 현재 진행 중인 제42회 전임교원 공채부터 면접심사를 강화하기로 했다. 그동안 서류심사 및 전공심사에 비해 면접심사는 통과의례 정도에 그쳤으나 이번 공채부터 심사위원 수와 면접시간을 늘려 지원자에 대한 심층적인 평가가 가능토록 했다. 특히 총장, 부총장, 대학원장, 교무처장, 산학연구처장, 해당 학(원)장, 해당 학과(부)장 등 심사위원 7명 중 과반수 이상이 합격 점수를 줘야 면접심사를 통과할 수 있어 이번 공채 결과에 많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와 함께 신임교원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연수 프로그램도 한층 강화된다. 학교 측은 신임교원들에게 △효과적인 강의 전략 △전남대학교의 특성화 프로그램 소개 △학생들은 이런 강의를 원한다 △우수 강의 사례 발표 및 토론 △마이크로티칭(Microteaching) 실습 등을 통해 학생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강의 능력을 향상 시킬 수 있도록 집중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기존 교수들에 대해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강의의 질적 수준을 향상시킬 방침이다. 전남대는 올 2학기부터 교수들이 자신의 강의를 촬영해 객관적으로 관찰․분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실제 강의하는 모습을 촬영해 교수가 직접 자신의 모습을 분석하고 전문가로부터 1대1 컨설팅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동료 교수들의 우수 강의를 CD로 제작․보급해 좋은 강의의 모델을 찾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교수들의 강의 개선 및 최신 교수법 습득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매학기 실시되는 워크숍과 관련해 △교육매체 제작 △전남대 우수 강의 사례 소개: 나의 삶, 나의 철학 △최신 교수법 등 주제를 세분화했으며 진행방식 또한 강의위주에서 사례 발표와 토론 등으로 바꿔 교수들의 참여를 확대시키기로 했다. 더불어 교육매체 제작 워크숍을 통해 교수들이 수준 높은 파워포인트 제작과 동영상 등 멀티미디어형 수업자료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교수개발 프로그램을 총괄하고 있는 전남대 교육발전연구원(원장 박충년) 관계자는 "교수들은 사회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끊임없는 자기개발이 필요하다"며 "보다 선진화된 프로그램을 통해 교수 개개인의 강의 능력 향상 뿐만 아니라 대학 전체의 교육력 신장에도 기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고 밝혔다.

담당부서 : 대외협력과 (대학본부 9층) Tel : 062-530-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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