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 메뉴 바로가기
전남대소개 역사 앞에 당당하고 자랑스런 전남대학교

전남대 전임교원 공채 심사 더욱 엄격해져

작성자이지은
작성일2009.08.05 09:38 조회150

전남대 전임교원 공채 심사 더욱 엄격해져

144명 중 14명만 최종 합격…“우수 교원 확보 중요”

 

전남대 42회 전임교원 공채가 예년에 비해 훨씬 까다롭고 엄격해졌다는 평가다.

 

전남대는 4일 오후 42회 전임교원 공채 최종합격자 14명을 발표했다. 당초 23개 분야 23명의 전임교원을 뽑을 계획이었던 전남대는 지원자 모집 결과 22개 분야에 144명이 몰려 평균 6.6대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그러나 서류심사 및 전공심사 결과 18명만이 면접 대상자로 선정됐으며 지난달 27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된 면접심사에서 또다시 4명이 탈락하고 14명만이 최종합격했다.

 

국립거점대학으로서의 전남대 위상을 높일 수 있는 교수를 확보하기 위해 심사 기준을 강화한 결과다. 전남대는 특히 그동안 서류심사 및 전공심사에 비해 통과의례 정도에 그쳤던 면접심사를 대폭 강화했다. 총장, 부총장, 대학원장, 교무처장, 산학연구처장, 해당 학(원)장, 해당 학과(부)장 등 7명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했으며 지원자 1인당 면접시간 1시간을 배정해 강도 높은 평가를 진행했다. 또 심사위원 7명 중 과반수 이상이 합격 점수를 줘야 면접심사를 통과할 수 있는 기준도 새로 마련했다.

 

박충년 교무처장은 “대학교육의 질적 향상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우수한 교원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에 채용된 전임교원 중 절반이 서울대, 성균관대, 충북대 등 타대학 출신(학부 기준)으로 나타났으며 합격자 14명 중 4명은 미국 펜실베니아 주립대, 미시간 대학, 미주리 대학, 메릴랜드 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담당부서 : 대외협력과 (대학본부 9층) Tel : 062-530-1131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