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ETRI와 Open R&D 협력 협정 체결
공동연구, 위탁연구, 인력교류 등 다양한 협력 약속…그린 IT분야 특성화
전남대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이 ‘Open R&D 협력 협정’을 통해 학․연 협력체계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했다. 15일 전남대에 따르면 산학협력단은 최근 대전에서 한국전자통신연구원과 개방형․융합형 연구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에 따라 전남대는 앞으로 Open R&D 센터를 운영하면서 공동연구, 위탁연구, 인력교류 등 다양한 학연 협력을 통해 연구개발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연구 주체의 핵심역량을 기반으로 국책 연구 과제를 공동 수행하는 기능을 담당하게 된다. 특히 양 기관은 그린 IT분야를 특성화해 실질적인 연구협력 체계를 갖추고 협동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다.
산학협력단 홍성훈 부단장은 “Open R&D 센터는 기술 간 경계의 벽을 허물어 새로운 시장을 창출함으로써 21세기 국가 신성장 동력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기대했다.
한편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은 전남대 외에도 서울대, 부산대, KAIST 등 20개 대학과 ‘ETRI-대학간 Open R&D 협력 협정’을 체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