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이계윤 교수, 차기 한국스포츠심리학회장 선출 2007년부터 2년 임기, “대형 연구 프로젝트 통해 학회 연구역량 확충할 것” 전남대 이계윤 교수(사범대학 체육교육과)가 한국스포츠심리학회 차기 회장으로 선출됐다. 이 교수는 최근 부산 해운대 그랜드호텔에서 개최된 한국스포츠심리학회 동계 워크숍 및 정기총회에서 회장으로 선출, 오는 2007년 3월부터 2009년 2월까지 2년 동안 회장 직을 수행하게 됐다. 한국스포츠심리학회는 지난 87년 창립된 이후 활발한 학술활동에 힘입어 우리나라 스포츠과학 분야 학회 가운데 가장 괄목할만한 성장을 거듭해온 학회로 꼽힌다. 스포츠심리학, 건강심리학, 발달심리학, 운동학습 및 제어학, 상담심리학 등 관련 학문분야 연구진 300여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한국스포츠심리학회지가 학술진흥재단에 등재돼 있다. 이 교수는 “대형 연구 프로젝트 수주를 통해 학회의 연구 역량을 더욱 높여나가고, 웰빙시대를 맞이하여 다양한 학술 및 연구 활동을 통해 국민들의 건강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모색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이 교수는 “회원들의 화합과 학문 분야간 공동 연구를 통해 학회를 활성화 할 계획”이라면서 “국제 학술단체와의 유대 강화, 연구 그룹에 대한 지원을 통해 스포츠심리학의 학문적 지평을 넓혀갈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