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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소개 역사 앞에 당당하고 자랑스런 전남대학교

공부일촌등 이색적 학습공동체프로그램호평

작성자홍보실
작성일2005.12.13 16:39 조회128
전남대 공부일촌 튜터링 등 이색프로그램 호평 3-5명 구성 스터디 그룹 지원, 총 47개 팀 참여, 16일 성과발표회 개최 교육발전연구원 확대 개편 첫 프로그램, 전공 심층 학습, 면학분위기 성과 전남대가 면학 분위기 조성을 위해 올 2학기에 처음 도입한 ‘공부일촌’ ‘튜터링’ 등 이색적인 교육 지원 프로그램이 호응을 얻으면서, 학생들 사이에 새로운 학습 공동체 문화가 형성되고 있다. 전남대는 대학의 교육 기능 강화를 위해 교육발전연구센터를 올해 교육발전연구원(원장 이지헌)으로 확대 개편하고 염민호 교수를 전담교수로 특별 채용하며 교육 프로그램 개발에 주력해왔다. 그 첫 프로그램으로 3-5명의 동료 또는 선후배가 함께 모여 전공 교과와 관심사를 깊이 있게 공부하는 ‘공부일촌’과 ‘튜터링’ 제도를 도입하기로 하고 ‘공부일촌’ 24개팀 111명과 ‘튜터링’팀 23개팀 159명을 선발해 지원했다. 공부일촌은 같은 교과목을 수강하는 3-5명의 학생들로 구성된 일종의 스터디 그룹 지원제도이며, 튜터링은 대학원생 튜터가 학부생 튜티를 가르치는 프로그램으로, 선후배간의 집단학습을 통해 전공 교과의 학습능력을 높이는 제도다. IMF 이후 대학가가 취업 지상주의에 휩쓸리면서 전공 공부를 소홀히 하는 경향이 있었으나 이들 제도의 시행으로 학생들 사이에 전공에 대한 흥미가 커지고, 전공에 대한 이해가 보다 깊어지는 계기가 되고 있다. 특히 같은 과목을 수강하는 학생들이 토론을 통해 학습하고 학습결과를 매주 보고서 형식으로 작성하기 때문에 협동심과 함께 학습의 효과가 크다는게 중평이다. 프로그램 참여 학생들은 이 프로그램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내리고 있으며 전남대 교육발전연구원이 실시한 중간 점검 결과에서도 긍정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학생들은 “어려운 과목이 술술 풀리면서 흥미를 갖게 됐다” “시험준비에 큰 도움이 되었다” “학습에 대한 자신감과 발표력이 늘었다” “매주 확인해주기 때문에 책임감 있는 공부모임이 되었다” “공부할 수 있는 환경과 동기가 부여됐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전남대 교육발전연구원은 “이 프로그램들을 통해 자유로운 학습문화가 형성되고 있으며, 특히 예전 같으면 그냥 넘어갔던 내용들을 동료 또는 선배를 통해 확실히 이해하게 되면서 보다 심층적인 학습이 이뤄지고 있다”면서 “스스로 관심분야를 찾아 동료들과 함께 토론을 통해 검증하고, 스스로 만든 규칙에 따라 결과를 만들어가는 절차를 밟아감으로써 주입식 교육에서 탈피해 검증과 절차를 통한 창조적인 지식을 만들어가고 있다”고 평가했다. 한편 전남대 교육발전연구원은 오는 16일 오후 3시 국제회의동 용봉홀에서 ‘아하! 학습공동체 : 공부일촌, 튜터링 첫번째 매듭’이라는 주제로 성과발표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담당부서 : 대외협력과 (대학본부 9층) Tel : 062-530-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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