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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소개 역사 앞에 당당하고 자랑스런 전남대학교

일본문화연구센터 '한일문화교류'국제심포지엄

작성자홍보실
작성일2005.09.21 18:21 조회123
‘한·일 문화교류 어디까지 와있나’ 조명 전남대 일본문화연구센터 23일, 한·일 학자 참석 제2회 국제학술심포지엄 개최 전남대 일본문화연구센터(소장 김순전 일문학과 교수)가 23일 오전 9시40분부터 전남대 인문대 소강당에서 제2회 국제학술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한일문화교류의 현재를 본다’라는 주제 아래 한국과 일본의 학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두 나라간의 문화교류 현황을 돌아보고, 양국 관계의 올바른 미래상을 정립하게 된다. 올해는 을사늑약 100년, 해방 60년, 한일 국교정상화 40년이 되는 해로써, 다양한 측면에서 한일 양국 관계를 돌아보는 전환점이 되고 있다. 최근의 한일 관계는 정치적으로는 일본의 역사교과서 왜곡, 총리의 야스쿠니 신사 참배, 독도 영유권 분쟁 등 일본의 극우화로 인해 양국 관계가 냉각되고 있는 반면, 욘사마를 필두로 한 한류 열풍을 통해 엿볼 수 있듯이 문화적 교류는 과거 어느 시기보다 활발한 상태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한일 양국 학자들이 참여해 한일 문화교류의 현재를 진단하게 된다. ▲김동호 부산국제영화제조직위원회 위원장이 ‘한국의 일본영화 개방과 한일 영화교류의 전망’에 대해, ▲아라키 마시즈미 쓰쿠바대학 교수가 ‘우리들, 서구인-총(鐵砲)과 조즈메(腸詰め) 전래의 表象誌’를 주제로 기조강연을 한다. 또 ▲일본 대중문화의 개방과 한국인의 일본관의 변용(최협 전남대 교수) ▲대중문화와 음식문화-아날로지로 보는 한일관계(아사쿠라 도시오 일본국립민족학박물관 교수) ▲일본 영화개방 후 한국영화 속의 일본 이미지(몬마 다카시 메이지가쿠인대학 교수) ▲한류 붐 이후의 한국관련 출판사정(사노 마사토 도호쿠대학 교수) ▲한국 신명소의 탄생-한류 붐 이후 일본인의 문화적 상상력의 추이(김정례 전남대 교수)를 주제로 한 발표가 이어지고 박수철 전남대 교수, 정병호 고려대 교수, 김순전 전남대 교수가 종합토론을 할 예정이다. 김순전 일본문화연구센터 소장은 “문화중심도시 광주가 한일 문화교류의 중심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분위기를 진작시키기 위해 국제학술심포지엄을 개최하게 됐다”면서 “이번 학술토론가 지역민들에게 바람직한 한일 양국 관계의 미래상을 제시하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심포지엄의 취지를 소개했다. 한편 전남대 일본문화연구센터는 언어 문학 민속 역사 정치 경제 사회 등 인문 샇회과학에 걸쳐 체계적이고 종합적으로 일본을 연구하기 위해 지난해 6월 설립됐다.
담당부서 : 대외협력과 (대학본부 9층) Tel : 062-530-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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