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박물관 2학기 문화강좌 개설 일본속의 한국문화 주제 10월 5일부터 전문가 강의, 내년1월 일본 답사 전남대학교 박물관(관장 임영진)이 2005학년도 2학기 박물관 문화강좌를 개설했다. 이번 학기의 주제는 ‘일본 속의 한국문화’. 일본의 역사에서부터 시작하여 신석기 문화의 교류, 벼농사의 전래, 한국식 산성의 파급과 첨단 도자기술의 전래에 이르기까지 한국과 일본의 문화교류와 일본 문화에서 풍기는 한국문화의 향기를 깊이 통찰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10월 5일부터 12월 7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2-4시 전남대 용봉문화관 4층 대세미나실에서 강좌가 진행된다. ▲일본의 역사(박수철 전남대 사학과 교수) ▲국제 문물교류의 창고로서 큐슈(박수철 전남대 사학과 교수) ▲해로를 통한 한일간의 신석기 문화교류(서울대 고고미술학과 임효재 교수) ▲벼농사의 전래와 야요이 문화(조현종 국립중앙박물관 고고부장) ▲부부합장을 위한 새로운 묘로서 석실묘의 세계(임영진 전남대 박물관장) ▲한국식 산성의 파급(임영진 전남대 박물관장) ▲고대 일본의 종교와 신앙(이근우 부경대 사학과 교수) ▲첨단 도자기술의 전래(조은정 강진청자박물관 연구원)를 주제로 각 분야 전문가들의 강의가 진행된다. 전남대 박물관은 내년 1월중에 문화강좌 수강생들을 중심으로 일본 큐슈로 문화유산답사를 떠나 강좌에서 배운 일본 속의 한국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올 계획이다. 문화강좌 수강료는 일반인은 5만원, 학생이나 경로우대 대상자, 교직원, 10인 이상 단체의 경우 4만원이다. 문의 : 전남대학교 박물관(530-35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