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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낙성교수, 새로운 파골세포분화경로 발견

작성자홍보실
작성일2005.09.09 17:38 조회116
첨부파일 #1김낙성 교수.JPG
전남대 유전자제어의과학연구센터 김낙성 교수 새로운 파골세포 분화경로 발견 골다공증 등 만성골질환치료법 개발에 영향, 저명학술지 JEM에 발표 전남대 의대 유전자제어 의과학연구센터(MRC)의 김낙성 교수가 미국 펜실베니아의과대학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파골세포 분화를 유도하는 새로운 경로를 밝혀내고, 연구결과를 면역 관련 저명 학술지인 JEM(Journal of Experimental Medicine) 최신호에 발표했다. 연구를 통해 김낙성 교수 팀은 파골세포 분화에 매우 중요한 물질인 TRANCE(RANKL)가 수용체인 RANK와 결합해 TRAF6을 통하는 기존의 신호전달 경로 외에 새로운 경로가 있다는 사실을 밝혀냄으로써 만성 골질환 치료법 개발에 새로운 길을 열게 됐다. 김 교수팀은 TRANCE, RANK, TRAF6가 제거된 실험동물의 골수세포를 활용한 실험을 통해, 파골세포 분화를 촉진하는 것으로 알려진 TNF-α가 단독으로는 파골세포 분화를 유도할 수 없으나 TGF-β 같은 성장인자가 있을 경우 파골세포 분화를 직접 유도할 수 있다는 사실을 보여주었다. 또 TGF-β/TNF-α에 의해 유발되는 새로운 신호전달 경로가 파골세포 분화에 있어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p38 MAP kinase를 통한 NFATc1 유전자의 발현을 증가시킨다는 사실도 입증했다. 김 교수는 “TGF-β/TNF-α에 의해 유발되는 새로운 신호전달 경로는 기존의 파골세포 분화 연구의 패러다임을 바꿀 수 있는 것으로써, 현재 이 신호가 어떤 기작을 통해 유발되는지에 대해 심도 있게 연구 중”이라면서 “이 연구결과가 파골세포 분화를 억제하는 약물제제 개발에 또 다른 방향을 제시함으로써 골다공증 등 만성 골질환 치료법 개발에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전남대 유전자제어 의과학연구센터(MRC, 소장 김경근 교수)는 과학기술부 및 한국과학재단의 지원을 받아 만성질환 치료를 위한 유전자치료법 개발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용어 : TRANCE (Tumor Necrosis Factor(TNF)-related Acrivation-induced Cytokine) RANK (Receptor Activator of Nuclear Factor κB) TRAF6 (TNF Receptor-associated Factor 6) TGF-β(Transforming Growth Factor-β) NFATc1 (Nuclear Factor of activated T Cells c1)
담당부서 : 대외협력과 (대학본부 9층) Tel : 062-530-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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