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교육부 e-러닝지원센터사업 선정 광주전남 36개 대학, 11개 공공기관, 41개 기업, 50개 연구소 등 137개 기관 망라 광주 전남 전략산업별 클러스터 구축, 대학 학교교육 평생교육 등 경쟁력 강화 나서 전남대가 교육인적자원부의 2005년도 대학 e-러닝 지원센터 사업에 선정돼 올 하반기부터 오는 2009년까지 대학과 지역사회를 연계한 e-러닝 서비스를 추진한다. 이에 따라 전남대 e-러닝지원센터를 중심으로 광주 전남지역 대학과 초·중·고등학교, 공공기관, 연구소, 기업 등이 연계돼 e-러닝 컨텐츠를 공동으로 활용함으로써 지역의 혁신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마련될 전망이다. 특히 전남대 e-러닝지원센터는 문화 및 산업별로 특성화를 추진할 계획이어서 광주 전남지역의 전략산업 분야 인력양성과 대학교육, 초중등교육, 평생교육 분야에서 괄목할만한 성장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광주시의 4대 전략산업인 문화디자인산업, 광산업, 디지털정보가전산업, 첨단부품 자동차산업, 그리고 전남도의 4대 전략산업인 관광문화산업, 생물산업, 신소재 조선산업, 물류산업 등 지역의 특성화 전략산업별로 e-러닝 클러스터를 구성해 대학과 기업, 지자체, 연구소가 함께 컨텐츠 연구 개발 운영에 참여해 지역 발전을 이끌어낼 계획이다. 이와 함께 전남대 e-러닝지원센터는 초·중등교육, 대학교육, 평생교육 e-러닝 사업에도 전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국립대 통합 추진, 미충원 심화에 따른 교육 기회균등 보장을 위한 e-러닝지원사업 ▲평생교육사업 ▲대학-교육청간 관학 공동연구 개발, 유아교육 및 초중등 교원을 위한 온라인 전문대학원 운영 추진 ▲교육 국제화 허브 사업을 추진하고, 향후 e-러닝 컨텐츠와 기술의 해외 수출도 추진할 계획이다. 전남대 e-러닝 컨소시엄에는 광주 전남권역내 39개 대학중 36개 대학, 광주시 전남도 시·도교육청 등 8개 공공기관, 기아자동차 대우일렉트로닉스 삼성광주전자 등 41개 기업, NURI사업단 등 50개 연구소(단)를 포함해 총 137개 기관이 참여했다. 한편 e-러닝 지원센터는 전남대 교육공학관 2개층 1천280㎡에 들어서며, 스튜디오형 강의실과 교수·학습 지원시스템, 디지털 콘텐츠 제작 시스템 등 고기능 e-러닝 기반시설이 설치된다. 이번 e-러닝지원센터 사업에는 전국 15개 대학 컨소시엄이 경합을 벌였으며, 전남대와 강원대, 영남대가 e-러닝지원센터 각 권역별 주관대학으로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