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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RRC, 진공관사용 홈시어터 앰프 국내최초 개발

작성자기획조정과
작성일2003.11.03 12:00 조회117
진공관사용 홈시어터앰프 국내 첫 개발 전남대 RRC, 리트로닉스와 산학연구 성공, 미국.일본 제품보다 성능뛰어나 진공관을 사용한 홈 시어터 앰프가 전남대 연구팀과 지역 업체간 산학협 동 연구를 통해 국내 최초로 개발됐다. 전남대 고품질 전기전자부품 및 시스템 연구센터(RRC, 센터장 임영철 교 수)는 지역 음향기기 전문 업체인 리트로닉스와 함께 진공관을 사용한 홈 시어터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홈 시어터 앰프는 총 6개 채널의 증폭 회로를 갖고 있어 서 DVD로 영화를 감상할 때 극장에서 보는 것과 같은 입체적인 음향을 재 생해주고, 진공관을 출력소자로 사용하기 때문에 현재 시판되고 있는 다 른 앰프보다 음질이 뛰어나다. 이 제품은 특히 지난해 전남대 김광헌 교수(전기공학과)와의 산학협력 연 구로 개발한 진공관 앰프의 핵심 부품인 음성신호 결합 트랜스포머를 채용 해 재생음의 순도를 더욱 높였다. 이 트랜스포머는 기존의 방식과는 다른 특수한 권선방법을 개발해 음성 신호의 전달 효율을 높였으며 전용 계측장비를 사용해 성능 비교 실험 결 과 미국 일본에서 생산된 동종의 트랜스포머보다 우월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남대 RRC는 “각각의 트랜스포머를 앰프에 부착해 오디오 매니아들을 대상으로 실제 재생음에 대해 블라인드 테스트를 한 결과 만족할만한 결과 를 얻었다”고 밝혔다. 리트로닉스는 전남대 RRC와 개발한 음성신호 결합 트랜스포머 5종을 상품 화하고, 올해초 이를 채용한 진공관 앰프를 출시한 바 있으며 이번에 개발 된 진공관 홈시어터 앰프도 조만간 상품화할 계획이다. 한편 진공관은 음향기기 산업에서 트랜지스터에 자리를 내준지 40여년이 지났지만 듣기 편하고, 섬세한 음악을 재생해주기 때문에 소수 오디오 매 니아들 사이에서 여전히 사랑받고 있다. 전남대 RRC는 이번 진공관 홈 시어터 앰프의 개발로 인해 진공관 앰프의 사용자층이 한층 넓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문의 530-3921, 이동연 RRC 연구원. * 사진 설명 : 전남대 RRC와 리트로닉스가 산학협력으로 개발한 ‘진공관 을 사용한 홈시어터 앰프’.
담당부서 : 대외협력과 (대학본부 9층) Tel : 062-530-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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