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수요일 점심시간 전후로 산학협력공학관과 생활관 관리동 주변,
즉 북문으로 나가는 도로 근방이 주차선 이외의 불법주차로 차량이나 사람의 통행에 상당한 불편을 주고 있습니다.
좁은 통로에 차량을 주차해서 다른 차량의 통행에 방해를 주거나 시야를 가려서 통행자와 차량 간의 사고도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유독 수요일만 이렇게 수많은 차량이 북문 근방으로 몰려 주차를 하는 이유를 여러 사람들을 통해 알아본 바
북문 근방에 자리잡은 신천지 교회의 교인들이 단체로 주차를 하고 가는 것이라고 파악하였습니다.
수요일 정오 쯤에 신천지 집회가 있어서 그러는 거라고 하더군요.
어차피 그들도 주차비를 내고 주차를 하는 것이기 때문에 학교 내에 주차를 하는 것에 대하여는 별 다른 이의는 없습니다.
그러나 학교 소속인 다른 차량들이나 학생들의 통행에 불편을 주고 타 차량의 운전자와 학생들의 시야를 가려 위험에 처하게 하는 막무가내의 불법주차는 학교 본부측에서 통제를 해야 하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수요일 정오만 되면 한 두대도 아니고 수십대가 도로변, 차가 한 대만 지나다니는 좁은 통로, 건물 출입구 등에 주차를 합니다.
수요일만이라도 불법주차를 통제하는 인력을 통해 제한을 하거나
주차선 이외의 비상식적인 주차를 한 차량에 대해 예전과 같이 강력스티커를 부착하거나 어떠한 대책을 마련해주세요.
최근에 갑자기 이와 같은 상황이 된 것이 아니라 이런 상태가 지속된지 아주 오래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