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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 문명이 산업화 시대로 접어 들면서 많은 오염물질을 배출하게 되었고, 인류 사회의 보건 향상을 위해서 이들 오염 물질을 무해화하는 환경 처리 시설이 필요하게 되었습니다. 더 나아가 다양한 오염물질의 거동과 그것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 오염물질의 발생의 저감, 오염 물질의 제어를 비롯하여 자연이나 인간의 활동이 전 지구적 환경에 미치는 영향과 같은 다양한 연구도 필요하게 되었습니다. 이에 환경공학이라는 학문이 형성이 되었고, 환경공학인들은 산업화 초기부터 지금까지 인류의 생존과 자연의 보호를 위해 많은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현재 인간이 배출하는 온실가스로 인하여 기후 변화가 대두됨에 따라, 환경공학에서도 이산화탄소를 배출하지 않는 환경 프로세스 및 에너지원에 대한 관심을 기울이게 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기존의 환경공학의 영역에 다음과 같은 영역들을 우선적으로 추가하게 되었습니다: 1) 오염물질을 무해화하면서 에너지를 적게 소비하거나 온실가스를 적게 배출하는 환경 프로세스 개발, 2) 오염물질을 처리하면서 에너지나 자원을 생산하는 혁신적인 환경 프로세스 개발, 3) 혁신적이고 친환경적인 재생 에너지 생산 기술 개발, 4) 친환경적인 대용량 에너지 저장 기술
본 학과는 환경과학 및 공학 지식 생산과 전파 그리고 환경 분야 관련 사회 활동을 목적으로 1992년 3월 환경공학과로 창설 되었습니다. 기존의 물, 대기, 폐기물, 토양에 관련된 전통 환경공학을 기반으로,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에너지 분야를 포괄하는 융합 학제를 구성하여 2013년 3월 환경에너지공학과로 변모하게 되었습니다.
전남대 환경에너지공학과는 비교적 짧은 역사를 가지고 있지만, 구성원들의 투철한 사명감과 소명 정신으로 거점 대학의 대표 환경관련학과로서 지금까지 맡은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왔습니다. 본 학과의 연구 실적 및 인력 배출 현황이 이를 여실히 보여주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여러분들의 기대에 부응하여 환경 에너지 분야의 최전선에서 혁신적인 연구와 지식 전파 및 사회 봉사를 통해 거점의 대표 환경학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도록 하겠습니다.
대기환경기사, 소음진동기사, 수질환경기사, 폐기물처리기사, 자연생태복원기사, 생물분류(동·식물)기사, 토양환경기사, 광해방지기사, 토목기사, 화공기사, 화약류제조기사 외 토목, 건축, 광업자원, 국토개발, 화공, 해양, 교통 등의 자격증 취득이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