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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소개 역사 앞에 당당하고 자랑스런 전남대학교

전남대, 외국인 국제입학사정관 2명 채용

작성자이지은
작성일2010.04.01 14:54 조회402

전남대 외국인 국제입학사정관 2명 채용

잠재력 있는 유학생 선발 통해 글로벌 경쟁력 강화 꾀해

 

 

전남대학교가 잠재력 있는 외국인 유학생 선발을 위해 국제입학사정관제를 운영한다. 입학관리본부는 오는 4월1일자로 영어권 최진희(44세, 미국)와 중국어권 원애련(26, 중국) 등 외국인 2명을 국제입학사정관으로 채용했다고 밝혔다.

 

김권섭 본부장은 “글로벌 시대에 국가별로 국한된 대학교육은 더 큰 성장을 담보하지 못한다”며 “통섭형 학문이 시대적 요구이듯 초국가적 학생선발도 시대적 흐름이다”고 국제입학사정관제 도입 취지를 설명했다. 특히 이번에 채용된 국제입학사정관들은 외국어와 한국어에 능통하고 교육 관련 경험이 풍부해 입학사정관제 전형에서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진희씨는 미국 버지니아 대학 출신으로 미해군연구센터, 워싱턴 YMCA 한국지부, 광주광역시교육청 등에서 활동했다. 원애련씨는 중국산동공상대학 출신으로 중국과 한국에서 유학생 입학 업무를 담당했다. 또 이들은 전남대학교 대학원에 진학하는 등 한국어교육에도 남다른 관심을 갖고 있다.

 

이에 따라 전남대학교는 국제입학사정관들을 통해 잠재력 있는 우수한 외국인 유학생들을 유치하고, 국내 학생들의 외국어 교육과 다양한 해외 문화연구 프로그램을 통해 캠퍼스의 글로벌화를 꾀할 방침이다. 또 다양한 생각과 문화를 가진 학생들이 공존하면서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국제입학사정관들은 국내 학생들을 선발하는 수시 입학사정관 전형에도 참여한다. 고교 성장프로그램 ‘점프업(Jump-up)' 등을 통해 입학사정관제 지원자 상담에 나서고, 입학생 사후관리 프로그램에 참여해 학생들이 글로벌 역량을 키우는 데 도움을 줄 계획이다. 또한, 국제입학사정관들은 다문화가정 등 한국어에 취약한 소외계층에 대한 입학사정관제 상담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입학관리본부 관계자는 “국제입학사정관제는 전남대학교에서 처음 시도되는 것으로 인재육성의 범위를 전세계로 확대시킨 획기적인 제도다”며 “이를 통해 전남대학교가 세계적인 우수인재 육성의 요람으로 발돋움할 것이다”고 밝혔다.

 

담당부서 : 대외협력과 (대학본부 9층) Tel : 062-530-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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