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전남 신안군 영재교육원 담당 강사입니다... 이번에 전남대학교에 아이들과 함께 캠퍼스투어 체험학습을 왔습니다...

   섬에서 살기 때문에 여느 학생들처럼 유익한 체험학습이나 다양한 경험을 접하지 못한다는 것이 못내 아쉬웠는데 이번에 좋은 기회가 생겨 캠퍼스 투어를 하게 됐습니다...

  공룡전시관과 박물관을 둘러보고 여러 학교 캠퍼스를 둘러 보았습니다... 정말 너무나도 좋아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며 저도 흐뭇함을 느꼈습니다...

  그런데 더욱더 아이들이나 저에게 깊은 인상과 감동을 주었던 것은 안내를 해 주셨던 서녕희 홍보대사 학생의 자세하고 친절한 안내였습니다... 아이들에게 하나라도 더 가르쳐 주고 싶어하는 열정과 직접 사탕을 사서 흥미와 관심을 보태 적극적으로 안내하는 모습을 보며 너무나도 감사했습니다...

  우리 아이들도 공대, 약대, 사회대, 경영대, 사범대, 예술대 모두 둘러보며 지성의 요람으로서 대학과 학문에 대한 동경심을 불러일으켰고 장차 전남을 대한민국을 세계에 우뚝 서게 할 우리나라의 주역이 될 수 있으리라는 희망도 갖게 되었습니다...

  암튼 좋은 경험의 기회를 제공해준 전남대학교와 서녕희 학생에게 우리 아이들을 대신해 정말 감사드린다는 말씀 꼭 전해드리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