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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를 대처하는 우리의 자세

작성자보건진료소
작성일2020.03.13 19:44 조회580
보건진료소가 알려드리는
코로나19를 대처하는 우리의 자세
 

코로나19 대응 전남대 방역의 날입니다.
방역은 내 주위는 내가’, ‘동시에’, ‘다 함께참여하는 것이 중요하며 효과적입니다. 우리 학교의 모든 구역을 환경관리원이나 방역요원이 챙기기는 쉽지 않습니다.
방역이라 하면 어렵게 느껴지지만 우리의 업무 공간을 소독하는 것입니다. 방법은 의외로 간단합니다.  기존에 보급된 소독제로, 아니면 쉽게 구할 수 있는 락스를 1,000배 희석해서, 소독이 필요한 부분에 뿌리고 난후 10분 이상 경과 후 닦아내면 됩니다.
이 간단한 방법으로도 우리의 책상과 사무실이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해질 수 있습니다락스의 사용이 적합하지 않을 경우는 70%소독용 알코올을 사용해 보세요소독과 동시에 묶은 때까지 깨끗해지는 효과도 볼 수 있습니다.
마스크와 장갑을 착용하고 마른 걸레로, 바닥은 대걸레로 닦아내면 됩니다.
분무기를 이용해 공기 중으로 분사하는 방식은 감염원이 에어로졸로 확산되어 흡입될 위험이 있어 권장하지 않습니다그리고 소독 효과를 높이겠다고 다른 소독제와 혼합하여 쓰면 안 됩니다쓰고 남은 소독제는 효과가 떨어질 수 있으니 필요한 만큼만 희석하여 사용하고, 남은 희석된 소독액은 폐기해 주세요.
 
이제 소독이 끝났으니 코로나19를 예방하기 위한 행동도 점검할 필요가 있겠지요.
 
일반적인 개인위생은 더욱 중요해 졌습니다.
흐르는 물에 비누로 손을 꼼꼼히 씻는 것은 손 소독제를 손에 바르는 것 보다 효과적입니다.  부득이 할 때는 손 소독제를 사용하세요. 기침이나 재채기할 때는 옷소매로 입과 코로 가리시고, 씻지 않은 손으로 눈입을 만지지 마십시오의료기관 방문 시 마스크를 착용하세요. 여기까지는 이제껏 잘 해 오던 감염병 예방을 위한 행동이었습니다.
이제는 사람이 많은 곳은 방문을 자제해 주시고, 모임이나 행사는 참여하지 않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해 주십시오특히 고령자나 당뇨, 신부전, 심부전, 만성호흡기 질환, 암환자 등 지병이 있을 경우는 더욱 더 이 예방법이 중요해 졌습니다불가피하게 의료기관을 방문하거나 외출 시에는 마스크 착용을 꼭 하시기 바랍니다.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지치고 힘든 요즘입니다. 이런 작은 행동의 실천만으로도 코로나19로부터 나와 우리를 지킬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