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학교 산학협력단 한국고객센터산업연구소(소장 정기주 교수)는 2013년 11월에 개최되는 제6회 APCCAL(환태평양 고객센터 단체장 협의회) 컨퍼런스 개최권을 획득해 주관하게 됐다고 밝혔다.

APCCAL은 2007년 창립해 홍콩, 중국, 싱가폴, 필리핀 등 14개 회원국이 상호간 고객센터 운영과 기술 등의 정보를 교환하고 지원하는 자발적 민간 기구로 우리나라는 한국고객센터산업연구소가 대표로 참여하고 있다.

지난달 28일부터 3일간 마닐라에서 개최된 제5회 APCCAL (Asia Pacific Customer Center Assocition Leaders)에서 고객센터산업연구소는 치밀한 사전 준비작업과 성공적인 프레젠테이션을 기반으로 개최권을 획득했다. 이에 따라 현재 지식경제부와 삼성전자, 글로벌 IT기업 등 다양한 기업의 지원과 참여를 협의 중에 있으며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정기주 소장은 “이번 컨퍼런스 개최는 우리나라 콜센터 산업 운영이 대외적으로 큰 인정을 받은 결과이며, 환태평양 지역과 보다 활발한 교류의 장을 마련해 한국의 선진 콜센터 산업 자체를 전략적인 지식서비스 산업으로 육성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