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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소개 역사 앞에 당당하고 자랑스런 전남대학교

전남대, 유럽 최고봉 ‘엘브루즈’ 정상에 깃발 꽂는다

작성자이지은
작성일2012.07.31 16:06 조회229

 

전남대, 유럽 최고봉 ‘엘브루즈’ 정상에 깃발 꽂는다

개교 60주년 기념 원정등반 나서…8월 10일~19일까지

 

 

전남대학교는 개교 60주년을 기념해 오는 8월 세계7대륙 최고봉 중 하나인 유럽 엘브루즈(5,642m, 코카서스 산맥) 원정등반에 나선다. 전남대 ‘용봉인 산악회’ 소속 대원 14명으로 구성된 원정대(대장 이정옥)은 7월31일 발대식을 갖고, 8월10일부터 19일까지 유럽 최고인 엘브루즈에 오른다고 밝혔다.

 

엘브루즈는 러시아 연방의 카바르디노발카리야 공화국에 위치해 있으며, 고대 그리스 신화에서 프로메테우스가 제우스의 명령을 어기고 인간에게 불을 전해준 뒤 그 벌로 바위에 사슬로 묶인채 독수리에게 심장을 파먹히는 형벌을 당한 산으로 유명하다.

 

전남대는 지난 1996년부터 에베레스트(아시아, 8,848m), 아콩카구아(남미, 6,959m), 킬리만자로(아프리카, 5,895m), 데날리(북미, 6,194m) 등 세계7대륙 최고봉 중 4곳을 정복했으며, 올해 다섯 번째 목표로 엘브루즈(유럽)를 선택했다. 이어 2014년에는 칼츠텐츠(오세아니아, 4,884m), 2016년에는 빈슨매시프(남극, 4,897m) 원정등반에 나설 계획이다.

 

이정옥 대장은 “이번에 구성된 대원들은 1950년대 학번부터 2010년대 학번까지 전남대 60년의 역사가 한데 어우러져 있다”며 “선후배 대원들의 지혜와 용기를 한데 모아 프로메테우스의 용기처럼 후학들에게 ‘도전의 불’을 전달할 수 있는 아름다운 원정등반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담당부서 : 대외협력과 (대학본부 9층) Tel : 062-530-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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