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학연구소 신탁산업법센터, 17일 국제심포지엄 개최

전남대학교 법학연구소 신탁산업법센터(센터장 안성포)는 오는 8월17일 오후2시 전남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컨퍼런스홀에서 미국, 오스트리아, 홍콩, 일본, 중국의 학자와 실무가를 초청해 ‘고령화사회와 신탁산업’이라는 대주제로 각국 신탁산업의 현대화 작업에 대한 연구결과를 공유하는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최근 우리사회가 고령화사회로 접어들고 있는 시점에서 이에 대한 합리적인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해 신탁산업을 어떻게 이용해야 하는지를 검토하고, 50년만에 전면 개정한 신탁법에 관한 문제점 및 발전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제1부에서는 아라이 마꼬토 교수(일본 주오대), 루시나 호 교수(홍콩 홍콩대), 진 진핑 교수(중국 베이징대)가 각국의 신탁과 후견제도에 관한 주제발표를 진행하고, 제2부에는 신탁과 상속제도에 관하여 데이비드 M. 잉글리쉬 교수(미국 미주리대)와 오스트리아의 요셉 볼프 박사(변호사), 우리나라의 이근영 교수(세명대)의 주제발표가 진행된다. 또 제3부 패널토론에는 △정영진 교수(인하대) △이현재 교수(전남대) △성승현 교수(전남대) △김재승 교수(전남대)가 신탁산업법제의 국제적 기준 설정에 대해 토론한다.

문의 전남대학교 법학연구소 (062-530-0693, http://www.cnuil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