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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소개 역사 앞에 당당하고 자랑스런 전남대학교

전남대 ‘걷고 싶은 캠퍼스’로 새 단장

작성자이지은
작성일2011.03.08 14:02 조회266

 

전남대 ‘걷고 싶은 캠퍼스’로 새 단장

광주캠퍼스 정문 일대 흙길 조성…사색과 소통의 공간으로 거듭

 

전남대학교가 보행자 중심의 친환경 공간을 조성해 ‘걷고 싶은 캠퍼스’로 거듭났다. 전남대는 최근 광주캠퍼스 정문 진입로 일대 보도를 흙길로 전면 재정비했다. 기존의 보도가 노후되고 가로수인 메타세콰이어의 뿌리 성장으로 보도 일부가 파손돼 보행자들이 불편을 겪음에 따라 이 일대를 새롭게 단장한 것.

 

전남대는 정문에서 용봉탑까지 330m 구간의 보도를 자연 친화적인 마사토 다짐길로 바꾸고 우천 시 등의 보행 편의를 위해 보도 일부를 목재데크로 조성했다. 또한 보도 주변에 벤치와 광장을 설치해 학생들이 쉼터 및 사색의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이번 공사는 조경학과, 건축학과 교수 등의 전문가 자문과 함께 교직원들과 학생들의 의견수렴을 거쳐 포장방법을 선택해 친환경 캠퍼스 조성에 대학 구성원들이 관심을 갖고 참여할 수 있는 통로를 마련했다. 또한 차량 이용자들에게 징수한 주차적립금을 공사비용으로 활용해 ‘차보다 사람이 중심되는 캠퍼스 조성’의 의지를 더욱 강조했다.

 

전남대 관계자는 “대학 본연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서는 연구와 사색에 몰두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이 중요하다”며 “앞으로 차 없는 거리 확대 조성, 차량 이용의 엄격한 제한 등을 통해 쾌적하고 안전한 캠퍼스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담당부서 : 대외협력과 (대학본부 9층) Tel : 062-530-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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