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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소개 역사 앞에 당당하고 자랑스런 전남대학교

전남대 진로-진학 가이드북 ‘꿈지락 꿈틀’ 인기

작성자이지은
작성일2011.03.17 10:25 조회289

 

전남대 진로-진학 가이드북 ‘꿈지락 꿈틀’ 인기

공개 한 달만에 200개 고교 참여 신청

 

 

전남대학교가 입학사정관 전형을 준비하는 고등학생들을 위해 개발한 프로그램이 일선 고등학교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전남대 입학관리본부는 올해 초 진로-진학 가이던스인 ‘꿈지락 꿈틀’ 워크북을 개발․제작, 외부 공개 한 달 만에 200개 고등학교가 프로그램 참여를 신청하는 기록을 세웠다. 또 대학교육협의회 우수사례로 뽑혀 진로․진학 상담교사들에게 소개된 이후 전국적인 관심이 쏟아지면서 타대학들의 벤치마킹 움직임도 일고 있다.

 

이 책은 ‘진단-탐색-설계-실행’ 등 4단계로 나뉘어 고등학생들이 자기 자신을 스스로 진단하고, 자신에게 맞는 진로 및 전공을 탐색하며 체계적인 인생설계를 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무엇보다 이 워크북은 고등학생들이 자신의 적성과 흥미, 가능성과 상관없이 부모의 기대나 사회적 선호, 또는 점수에 맞춰 대학에 진학하는 오류를 범하지 않도록 유도하고 있다.

 

1단계 ‘진단’편에서는 진로탐색 검사를 통해 자신을 ‘실제형, 탐구형, 예술형, 사회형, 기업형, 관심형’ 등 어느 유형에 가까운지 객관적으로 체크해보고, 2단계 ‘탐색’편에서 재미, 능력, 자기성장, 돈, 시간적 여유 등의 조건을 따져보며 자신에게 어울리는 직업을 찾는다. 3단계 ‘설계’편에서는 3년, 7년, 10년, 15년 단위의 인생설계와 함께 꿈을 이루기 위한 자기 계발 계획표를 작성하고, 4단계 ‘실행’편에서 자기소개서, 독서․봉사․동아리 활동 등 자신의 경험을 정리하며 자신만의 포트폴리오를 완성한다.

 

이 워크북은 순서와 구성, 내용을 자신의 수준에 맞게 선택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으며 자신을 진단․탐색․설계하는 과정에서 합리적으로 사고하고 판단할 수 있는 법을 배우도록 제작됐다.

김권섭 입학관리본부장은 “이 워크북은 기존 진로프로그램의 장점과 창의적체험활동 종합지원시스템의 내용, 입학사정관제의 평가요소 등을 종합적으로 담아 학생들의 진로설정과 학습설계가 입학사정관제를 통한 진학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했다”며 “이 워크북이 대학 진학을 위한 도구가 아니라 소중한 꿈을 담는 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담당부서 : 대외협력과 (대학본부 9층) Tel : 062-530-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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