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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소개 역사 앞에 당당하고 자랑스런 전남대학교

전남대 자아 발견 프로그램 실시 ‘큰 호응’

작성자이지은
작성일2011.01.21 16:15 조회327

 

 

전남대 자아 발견 프로그램 실시 ‘큰 호응’

맹추위 속 템플스테이로 ‘참된 자아 찾기’…장애 학생 자신감 회복 연수도

 

 

전남대학교 학생들이 겨울방학을 이용해 자아를 발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 맹추위 속에서 새로운 성취감을 맛보고 있다.

전남대 학생 50여 명은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3박4일 동안 경상남도 양산군에 위치한 통도사에서 ‘참된 자아 찾기’에 나섰다. 이들은 한국전통 사찰생활 체험 프로그램인 템플스테이에 참여하며 명상, 경전낭독, 차담, 참회기도 등을 통해 심신의 안정을 찾고 자신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갖고 있다. 또 전통문화 체험과 암자순례 등을 통해 감성과 인성을 기르고, 휴대폰, PMP, MP3 등 각종 전자기기 사용을 금하면서 자아의 욕구를 자제하는 법도 터득하고 있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에는 중국인 유학생 4명도 참가해 새로운 한국문화를 체험하고 있다.

 

또 전남대학교는 최근 장애 학생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특별 해외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해 관심을 끌었다. 학생지원처는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장애․비장애 학생 10명과 함께 복지시설이 잘 갖춰져 있는 일본을 방문했다. 장애․비장애 학생들이 팀을 이루어 실시된 이번 연수는 학생들이 오사카 공공기관, 교토 동지사 대학, 도요타 자동차 공장 등을 둘러보며 직접 장애 관련 복지정책과 편의시설들을 조사하고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와 인식을 새롭게 정립했다. 특히 장애 학생들은 이번 해외연수를 통해 자신의 장애를 극복하려는 의지를 키우고 대학생활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정우양 학생지원처장은 “우리 학생들이 사회 리더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인성 함양이 중요하다”며 “학생들이 자신의 처한 환경을 객관적으로 바라보고 현재 당면한 과제가 무엇인지, 이를 어떻게 해결해야 할지 주도적이고 창의적으로 사고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많이 발굴해 운영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담당부서 : 대외협력과 (대학본부 9층) Tel : 062-530-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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