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여수세계박람회와 기후보호 국제시범도시 조성을 위한 국제심포지엄 개최

전남대학교(총장 김윤수) 전남지역환경기술개발센터, 여수시, 전남녹색성장포럼, 전남대학교 연안환경문제연구소(여수)는 11월 4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 산학연구관 국제회의실에서 기후보호 국제시범도시 조기 실현과 성공적인 2012 여수세계박람회 개최를 위한 일환으로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날 국제심포지엄에는 박준영 전라남도지사, 김충석 여수시장, 김윤수 전남대학교총장, 안연순 영상강유역환경청장, 김영규 여수시의회의장이 참석하며 전남대학교, 전남녹색성장포럼, 여수산단, 전라남도 및 여수시 관련 공무원, 시민단체 등 기후변화 대응과 성공적인 2012여수세계박람회를 기원하는 400여명의 지역민과 각계 전문가가 참석 할 예정이다.

이번 국제심포지엄은 이원교 전남지역환경기술개발센터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1부는 『기후보호 국제시범도시 조성을 위한 국제사회 협력방안』에 대하여 주한영국대사관 Michael Watters 기후변화팀장, 일본메이조대학 이수철 교수, 중앙대학교 김정인 교수의 주제발표와,

2부에서는 『2012여수세계박람회 주제실현을 위한 기후변화 대응 전략』에 대하여 2012여수세계박람회조직위원회 조명현 과장, 전남대학교 정봉현 교수, 여수YMCA 김대희 정책기획국장의 주제발표 및 종합토론이 진행된다.

전남지역환경기술개발센터 관계자는 이번 국제심포지엄을 통해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국제사회의 전략 방안을 파악하여, 더 나아가 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녹색성장’ 시대를 견인할 수 있는 여수시가 기후보호 국제시범도시로써 위상을 높이고 2012 여수엑스포를 저탄소박람회로서 성공적인 개최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예상하였다.

특히, 이번 국제심포지엄을 통해서 “인간과 자연의 공존”에 관한 내용으로 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일본 ‘2005 아이찌 국제박람회’의 성격을 파악함으로써 다가올 2012여수세계박람회가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장이 될 수 있도록 하는 방안도 모색해 보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