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정 에덴병원장 전남대 로스쿨에 또 1000만원 쾌척
출신학과 경계 허문 모교사랑 꾸준히 실천
허정 에덴병원장(59, 1976년 전남대 의학과 졸업)이 10일 모교인 전남대학교에 발전기금 1,000만원을 쾌척했다. 특히 허 원장은 자신의 전공분야가 아닌 법학전문대학원의 인재양성을 위해 지난 2005년부터 꾸준히 발전기금을 기탁, 이번 금액까지 합하면 기부금액은 총 2,500만원에 달한다.
허 원장은 이날 김윤수 총장을 만나 발전기금을 전달하고 “전공분야에 상관없이 전남대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들은 모두 소중한 후배들이다”며 “다양한 분야에서 최고 실력을 갖춘 글로벌 인재들이 탄생해 우리 모교를 빛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