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강원대 17일 연합학술대회 개최

‘공동체, 감성, 치유’를 주제로

전남대학교 호남학연구원(원장 이강래, 사진)과 강원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는 오는 12월17일 전남대 인문대 1호관에서 인문한국사업단(HK) 연합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공동체, 감성, 치유’를 주제로 대안적 공동체에 대한 사유를 감성과 치유의 맥락에서 살피고, 한국 사회의 미래와 삶의 질에 대해 성찰하는 시간을 갖는다. 또 그동안의 연구성과를 공유하며 지속적인 학술적 실천과 연대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양 기관은 ‘한국의 감성’과 ‘인문 치유’라는 의제를 중심으로 현대 인류의 병리와 폐색을 인문 담론을 통해 치유하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지난해부터 학술적․인적 교류를 추진해오고 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부산대 인문한국사업단도 함께 참여해 인문학의 지평을 확장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