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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소개 역사 앞에 당당하고 자랑스런 전남대학교

제주올레 서명숙 이사장이 말하는 ‘느림의 미학’

작성자이지은
작성일2010.11.16 13:39 조회296

 

제주올레 서명숙 이사장이 말하는 ‘느림의 미학’

전남대 22일 용봉포럼에 초청…대학 구성원 지리산 둘레길 걷기 행사도

 

 

제주도 올레길은 ‘빨리빨리’가 체질화된 한국인에게 ‘느림의 미학’을 새로 전파했다. 그 올레길을 만든 서명숙(53, 사진) 이사장이 전남대학교를 찾는다.

 

전남대는 오는 22일 오후 3시 국제회의동 용봉홀에서 제주올레 서명숙 이사장 초청 용봉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에서 서명숙 이사장은 ‘느린 삶이 아름답다’는 주제로 올레길을 만든 과정, 길에서 만난 사람들의 사연을 소개하며 자신의 인생철학을 풀어놓을 예정이다.

 

제주에서 태어난 서명숙 이사장은 고려대 교육학과를 졸업하고 잡지기자로 사회생활을 시작해 2001년 주간지 시사저널 편집국장을 지냈다. 2005년 오마이뉴스 편집국장을 끝으로 언론인 생활을 정리했으며 스페인 산티아고 순례길을 다녀온 후 2007년 9월부터 제주에 올레길을 열기 시작했다. 저서로는 ‘놀멍쉬멍걸으멍-제주걷기여행’, ‘여성흡연잔혹사’ 등이 있다.

 

이에 앞서 전남대는 19일 학생 및 교직원의 화합과 소통을 위한 ‘지리산 둘레기 걷기’ 행사를 진행한다. 이들은 경상남도 함양군 동강마을에서 상사폭포, 수철마을로 이어지는 12㎞ 코스를 함께 걸으며 마음과 생각을 나누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담당부서 : 대외협력과 (대학본부 9층) Tel : 062-530-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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