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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소개 역사 앞에 당당하고 자랑스런 전남대학교

전남대 세계한인의 날 기념 학술대회 개최

작성자이지은
작성일2010.10.06 14:33 조회267

전남대 세계한인의 날 기념 학술대회 개최

‘세계 한민족 디아스포라와 모국과의 정치경제적 관계’ 주제로

 

 

제4회 세계한인의 날(10월 5일)을 기념하는 특별 학술회의가 7일 오후 전남대학교 사회대학 1층 교수회의실에서 개최된다. 전남대 학생독립운동연구단과 호남정치학회가 코리아스포라연구회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회의는 ‘세계 한민족 디아스포라(Diaspora)와 모국과의 정치경제적 관계’를 주제로 세계 한민족을 연구하는 소장학자들이 대거 참가한다. 특히 이번 학술회의는 100년 전 경술국치 이후 전 세계에 흩어져 생활하고 있는 한인들과 한국과의 관계에 대해 심층적인 접근을 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첫 번째 발표자인 전남대 김재기 교수는 ‘세계한상네트워크와 세계한상대회’를 주제로 세계한상대회 8년의 성과와 문제점에 대해 지적하고 활성화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김 교수는 미리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세계한상대회가 8년 동안 개최되면서 매년 5억달러 규모의 교역효과를 낸 것으로 알려졌지만 실제 2006년부터 2009년까지 4년간 광주전남 중소기업 100개 업체 중 실체 수출이 이뤄지고 있는 곳은 10개 미만으로 조사됐다”고 지적하며 “재외동포재단은 정확한 현재 투자와 수출 규모를 계량화해 수치로 발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성균관대 김인덕 박사는 ‘일제시대 재일한인 민족운동과 재일유학생 운동’에 대해 “이들이 반제․반봉건적 성격을 갖고 활동했으며 식민지 조선을 민주 독립국가로 수립하는데 활동목표를 두었다”고 발표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김영진 국회의원실 박찬용 사무국장은 미국 LA한인 52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를 토대로 ‘재외동포 참정권 문제점과 개선방안’에 대해 발표한다.

 

한편 ‘세계한인의 날’은 세계를 무대로 활동하고 있는 한인들의 권익을 신장하고 화합과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지정한 국가기념일이다.

담당부서 : 대외협력과 (대학본부 9층) Tel : 062-530-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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