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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소개 역사 앞에 당당하고 자랑스런 전남대학교

김국웅 ㈜무등 대표이사와 사촌 누나 김영애 여사

작성자이지은
작성일2010.08.16 10:29 조회383

 

김국웅 ㈜무등 대표이사와 사촌 누나 김영애 여사

전남대 로스쿨 발전기금 2천만원 기탁

 

 

백발이 성성한 노년의 남매가 로스쿨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2000만원을 기부, 훈훈한 화제가 되고 있다.

 

전남대학교는 김국웅(69, 전남대학교 전 총동창회장) ㈜무등 대표이사와 그의 사촌 누나인 김영애(82) 여사가 최근 대학 발전기금으로 각각 1000만원씩 총 2000만원을 기부했다고 13일 밝혔다.

 

김 대표이사는 “사촌 지간이지만 어렸을 때부터 한 집에서 자라면서 유달리 사이가 좋았고, 내가 무척 따랐던 분이다”고 김 여사를 소개하며 “누님과 함께 여생에 뜻 깊고 가치 있는 일을 한번 하자는 생각에 발전기금을 전달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김 대표이사는 자신의 출신학과인 법과대학에 1995년부터 지금까지 총 4억원이 넘는 발전기금을 기탁, 후배들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보이고 있다. 김 대표이사는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사고로 인간의 존엄성을 지키는 정의로운 법조인들이 많이 양성되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나타냈다.

 

한편 김 대표이사가 이끄는 ㈜무등은 연간 매출액이 200억원에 달하는 열수축성튜브 전문업체로 세계 시장 점유율 31%를 기록하고 있다. 또 ‘구성원의 이익이 곧 기업의 이익’이라는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성과 배분제 시행과 직원들의 자율적인 임금결정 등 참여 경영시스템을 도입, 고용노동부로부터 ‘행복지수 1등 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담당부서 : 대외협력과 (대학본부 9층) Tel : 062-530-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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