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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소개 역사 앞에 당당하고 자랑스런 전남대학교

전남대 제4회 ‘후광 김대중 학술상’ 시상식 12일 개최

작성자이지은
작성일2010.08.06 09:34 조회376

 

전남대 제4회 ‘후광 김대중 학술상’ 시상식 12일 개최

수상자 와다하루키 도쿄대학 명예교수…추모 특별강연 개최

 

 

제4회 ‘후광 김대중 학술상’ 시상식이 김대중 대통령 서거1주기 추모행사 기간인 8월12일 열린다.

 

전남대학교는 제4회 ‘후광 김대중 학술상’ 수상자인 와다 하루키(和田 春樹, 72) 도쿄대학 명예교수에 대한 시상식을 오는 12일 오후 2시 김대중컨벤션센터(광주 서구 치평동) 2층 회의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수상자인 와다 하루키 교수에게는 상장 및 메달, 그리고 상금으로 1천만원이 수여되며, 이날 시상식에는 김대중평화센터 이사장인 이희호 여사가 참석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전남대학교는 지난 5월 한반도 평화 정착과 민주주의․인권 신장을 위해 기여하고 있는 와다 하루키 교수를 ‘후광 김대중 학술상’ 네 번째 수상자로 선정했다. 와다 하루키 교수는 행동하는 일본의 대표적 진보 지식인으로서 한국에도 잘 알려져 있는 학자다. 우리나라 독재정권시기 일본에서 한국의 민주화운동을 적극 지원했으며 특히 김대중 구출운동, 재일조선인의 사회적 처우 개선, 전후 보상문제에도 열성적으로 참여했다. 또 와다 하루키 교수는 최근 한․일 양국 지식인 214명이 발표한 ‘한국병합 무효 선언’을 일본 측에서 주도해 국제적인 주목을 받는 등 한반도 평화와 북일관계의 정상화, 새로운 한일관계의 정립 등을 위해 헌신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전남대 5․18연구소와 조선대 민주화운동연구원, 연세대 김대중도서관은 이날 시상식과 함께 김대중 대통령 서거 1주기 추모 행사를 개최한다. 시상식이 끝난 후 오후 2시30분부터 같은 장소에서 개최되는 이날 행사는 와다 하루키 교수의 ‘김대중과 동북아시아 평화공동체’를 주제로 한 특별강연, ‘김대중의 평화사상과 남북관계’에 대한 학술회의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학술회의에서는 김성재 연세대 김대중도서관 관장이 ‘김대중 대통령의 삶과 사상:평화를 향한 여정’에 대해, 문정인 연세대 교수가 ‘현 정부의 대북정책과 남북관계 전망’(문정인 연세대 교수)에 대해 각각 주제발표를 하며, 오승용 전남대 교수, 정재호 조선대 교수, 윤영덕 전남대 교수, 지병근 조선대 교수가 토론에 나선다.

담당부서 : 대외협력과 (대학본부 9층) Tel : 062-530-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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