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KT와 함께 IT 전문가 키운다

15일 양기관 협약체결…IT프론티어 인큐베이팅 프로젝트 추진

전남대학교 정보전산원(원장 최덕재)과 ㈜KT 광주법인사업단(단장 유병진)이 IT분야에 관심이 많고 도전정신이 강한 대학생들을 지속적으로 발굴․지원하기 위한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양기관은 15일 ‘CNU IT 프론티어 인큐베이팅 프로젝트’ 내용을 주요 골자로 한 협약을 체결하고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

전남대학교는 앞으로 프로그램 개발이나 네트워크, 컴퓨터 보안 등에 탁월한 재능이 있는 학생들을 발굴해 학습공간과 실습장비, 정기적인 멘토 활동 등을 지원하고, KT는 이들에게 장학금, 경진대회 참여, 인턴․신입사원 채용 등의 기회를 제공하며 인재 육성에 협력할 계획이다.

최덕재 원장은 “IT분야에 대한 관심과 열정을 갖고 있는 학생들을 찾아내 적극 지원함으로써 개인의 발전은 물론 대학의 IT발전도 도모하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양기관은 오는 8월 중 공모를 통해 사업 취지에 맞는 학생 10여 명을 선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