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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소개 역사 앞에 당당하고 자랑스런 전남대학교

전남대 광기술 전문인력 양성 탄력 붙다

작성자이지은
작성일2010.07.28 09:05 조회386

 

전남대 광기술 전문인력 양성 탄력 붙다

1차년도 사업 평가 최우수 등급…7억7천만원 사업비 추가 지원

해외어학연수․현장실습 등 참여와 호응 높아 확대 추진

 

 

광기술기반 융합부품․소재산업 인재양성센터(센터장 문종하 신소재공학부 교수, 이하 광센터)가 글로벌 인재 양성 시스템을 구축해 운영, 1년만에 실질적인 성과를 낳고 있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광센터는 최근 진행된 사업 1차년도 평가에서 20개 대학 중 최우수등급을 받아 7억7천만원의 사업비를 추가로 지원받게 됐다고 25일 밝혔다.

 

광센터는 호남광역경제권 선도산업으로 선정,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연구재단의 지원을 받아 지난해부터 오는 2014년까지 5년간 약 280억원의 지원을 받으며 광기술기반 융합부품․소재분야 특성화를 위한 인재 육성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광센터는 글로벌 역량강화 프로그램과 현장실무형 교육에 집중적으로 지원,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 광센터는 총 2억6천여 만원의 예산을 들여 지난 1월15일부터 2월11일까지 4주간 필리핀 프렌즈 어학원에 100여 명의 어학연수생을 파견, 이들의 토익 점수를 평균 580점대에서 641점으로 끌어올렸다. 또 전남대 언어교육원과 함께 토익강좌를 개설해 학생 220여 명이 참여했으며 이들의 토익점수 또한 441점에서 478.8점까지 끌어올리기도 했다.

 

광센터는 올해 이 프로그램을 보다 확대․실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난 6월 필리핀 세부 UV대학(University of the Visayas)과 MOU를 체결했으며, 올 여름 100명의 어학 연수생을 파견하기로 했다. 특히 올해는 학생들의 안전과 효과적인 학습 분위기를 위해 센터 사업에 참여하는 교수까지 동행, 직접 학생들을 인솔하고 방문관리하기로 했다.

 

광센터는 또 현장실습 및 인턴십 등 기업 참여 교육 프로그램 활성화에 주력하고 있다. 지난해 여름 대학생 125명이 기업체 현장실습을 나간 것을 시작으로 지난 겨울에는 1,2차에 걸쳐 현장실습이 진행되는 등 지금까지 총 98개 기업에서 321명의 학생이 현장실습을 마쳤다. 또 모메드, 로케트전기, 휘라포토닉스 등 21개 업체에서 32명의 학생이 ‘재학생 인턴십’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올 여름에도 8월20일까지 두차례에 걸쳐 170명의 학생들이 현장실습에 참여할 계획이다.

 

문종하 센터장은 “해외어학연수를 통해 참여 학생들의 외국어 능력 향상과 취업에 대한 자신감 배양, 국제적 의사소통 및 문제해결 능력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며 “현장실습 또한 선도산업 분야 업체와 공동으로 현장 실무형 교육을 수행할 수 있고 참여학생의 실무능력을 배양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 취업률 제고에 도움이 될 것이다”고 내다봤다.

 

광센터는 이 밖에도 인재양성 기반구축 사업, 산․학․연 교류협력 체제강화 사업, 기업기반 창의적 교육시스템 운영사업 등 3대 사업을 중심 축으로 취업촉진 시스템 운영, 산학연 공동교육 시스템 구축, 창의력향상 프로그램 등 11개 인력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담당부서 : 대외협력과 (대학본부 9층) Tel : 062-530-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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