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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소개 역사 앞에 당당하고 자랑스런 전남대학교

전남대, 한-아프리카 협력 사업 시동

작성자이지은
작성일2010.05.11 13:50 조회287

 

전남대, 아프리카 농업기술 선진화 지원 나서

탄자니아 소코인농업대학과 교육․연구협력 협약 체결

 

 

전남대학교가 아프리카 농업기술 선진화를 위한 지원에 나섰다. 전남대학교는 지난 5월5일 탄자니아의 소코인농업대학교(Sokoine University of Agriculture)와 교육․연구 분야 등을 총망라한 협력체제를 구축한다는 내용의 협약을 체결했다.

 

신경구 국제협력본부장을 비롯해 최수명 농업생명과학대학장 등 전남대학교 관계자 6명은 지난 5월3일부터 9일까지 탄자니아를 방문, 소코인농업대학교 제럴드 C. 모네라(Gerald C. Monela) 총장과 ▲농업 관련 공동연구 ▲교수, 연구원 및 학생 교류 ▲학술자료 및 간행물 교환 ▲공동 인력양성 사업 등을 주요 골자로 한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 전남대 방문단 일행은 또 소코인농업대학교의 교육 및 연구시설을 둘러보고 이를 바탕으로 양 대학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소코인농업대학교는 탄자니아 정부가 농업 선진화를 위해 1984년 설립한 농업 특성화 국립대학으로 이 대학 졸업생들은 탄자니아 농업기술 및 행정 분야에서 지도자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특히 이번 협약은 대학이 나서서 한국과 아프리카 간의 협력체제를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전남대학교는 앞으로 소코인농업대학교 학부 및 대학원생을 신입생 또는 교환학생으로 유치, 이들을 통한 제3세계 국가 지원 사업을 확대할 방침이다. 또 정부와 함께 아프리카 지역 공무원과 기술자들을 대상으로 장기 및 단기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방안도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

 

전남대학교 관계자는 “교육․연구에 국한하지 않고 포괄적인 개념의 협력시스템을 구축해 아프리카의 농업기술 선진화에 기여할 것이다”고 밝혔다. 소코인농업대학교 관계자 또한 “한국 대학의 지원을 통해 우리의 교육과 연구 역량을 더욱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담당부서 : 대외협력과 (대학본부 9층) Tel : 062-530-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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