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박대근 동문 발전기금 5천만원 쾌척

“예방의학교실 후학들과 국제보건 연구자들 위한 장학금”

전남대학교 의과대학 박대근 동문(75, 1963년 졸업)이 후학 양성을 위해 발전기금 5천만원을 학교 측에 쾌척했다.

박대근 동문은 최근 지인을 통해 “타 지역에서 40년 넘게 생활하고 있지만 마음속에 항상 모교에 대한 그리움이 가득했다”며, “학교발전과 사랑하는 후배들을 위해 작은 보탬이 되고 싶다”는 마음과 함께 거액의 기금을 전달했다. 특히 박대근 동문은 이 기금을 예방의학교실 후학들과 국제보건 연구자들을 위해 써달라고 당부했다.

전남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박대근 동문은 서울에서 40여 년간 전문의로 활동했으며, 현재 성인병 예방상담연구원 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