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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안내]2017 함께하는 인문학 - 김봉중 교수의 미국사 집중강의

작성자김혜미 문의전화(연락처)062-530-3114
작성일2017.03.29 17:46 조회2678

함께하는 인문학

김봉중 교수의 미국사 집중강의

이런 대통령을 만나고 싶다

 

전남대학교 인문대학과 코어사업단은 수준 높은 인문학 강의를

시민들에게 제공할 목적으로 매학기 한차례씩 인문학 집중강의를 진행합니다.

관심 있는 구성원 여러분들의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강의 내용

일시

1

대통령 리더십과 미국 민주주의

406() 저녁 730

2

다시 보는 링컨 리더십

413() 저녁 730

3

지역감정과 대결의 정치를 넘어서

420() 저녁 730

4

프런티어 정신과 미래지향적 리더십

427() 저녁 730

5

참여자와 함께하는 인문학 Talk Show

502() 저녁 730

강연은 60분 강의와 30분 토론으로 진행됩니다.

장소는 인문대학 1호관 106호실(이을호기념강의실)입니다.

사전 참가신청은 아래 두 가지 방법으로 가능합니다.

 

1. 코어사업단 홈페이지 http://www.jnucore.org - 지원신청시스템 - 운영프로그램 지원신청

 

2. 구글 사전 신청주소 https://goo.gl/forms/qzbZXRiyHjsXnJEN2

 

 

이미지

 

 

김봉중 교수

 - 전남대학교 사학과를 졸업

 - 웨스턴일리노이대학교 석사/톨레도대학교 박사

 - 샌디에이고 시립대학 사학과 교수

 - 저서: << 오늘의 미국을 만든 미국사>>, << 무엇이 대통령을 만드는가>>,

         << 카우보이들의 외교사>>, <<이만큼 가까운 미국>>

 

강의 요지

  아메리카합중국(the United States of America)의 탄생은 세계 민주주의의 시험대였다.

유럽과 세계가 절대왕정의 견고한 성벽에 갇혀 있을 때 미국은 1789년 조지 워싱턴을

초대 대통령으로 그들만의 새로운 민주주의를 역사의 시험대에 올렸다. 무엇을 새로 시험하는

자리는 항상 위험과 어려움이 따른다. 대통령(President)이란 용어와 개념부터 정확하지 않았다.

대통령의 권한과 임기에 대해서도 헌법은 명확하게 제시하지 않았다. 미국 초기 민주주의는 위기와

장애물의 연속이었고, 지역갈등은 해결의 실마리가 보이지 않았다. 결국 1860년 참혹한

내전으로 치닫고 말았다. 남북전쟁을 지역갈등의 결정체라고 보았을 때 그 내란은 그것을 치유하는

성공적인 수술이 아니었다. 전쟁으로 남과 북의 갈등은 근본적으로 치유되지 않았다. 사실 지금도

남북전쟁으로 인한 지역분할 구도는 계속 유지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그렇다면 누가그리고

어떻게미완의 아메리카합중국을 지금의 궤도위에 올려놓았는가? 우리가 직면한 작금의 현실에서

우리는 이 질문에 진솔하게 대면할 필요가 있다. 미국에 대한 어떤 선입관이나 편견을 뒤로하고 말이다.

이번 강의에서 우리는 미국의 역사 속에서 우리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반추해 볼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