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학기부터 절대평가 및 상대평가 평가비율이 변경되었다고 들었습니다.

요즘 학생들은 취업난에 시달리면서 성적에 관심이 많은 상황입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학점인플레 문제로 평가비율을 조정하게 되었다고 교수님께 들었습니다.

아직 모르는 교수님도 많이 계실 뿐더러, 절대평가 비율도 A 등급을 50%까지 조정했다는 이야기도 들립니다.

학생들과 교수님들은 학점에 있어서 무척 민감하고 예민한데 이렇게 급작스럽게, 그리고 조용하게 새로운 정책을 시행하면 어떡합니까.

학교 홈페이지 팝업, 이클래스, 학교포털 등에 팝업창을 통해서 공식적으로 정확한 비율이라도 공지해주셨으면 합니다.

이대로 조용히 가면 기말고사 끝나고 교수님들 전화 폭발, 학사관리과 전화 폭발이 예상됩니다.

p.s. 이번 평가비율 조정이 우리 대학 재학생들에게 궁극적으로 유익한 제도로 판단되어 변경된건지,

교육부 대학평가 압력에 따른 변경인지도 궁금합니다..